디카페인 커피, 오후 30대 여성이 가장 많이 찾아

산업 / 김자혜 / 2019-08-26 14:09:32
스타벅스 디카페인커피 누적판매 2100만잔 돌파...소비경향 분석
▲스타벅스의 디카페인음료 아포가토 블렌디드.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의 디카페인음료 아포가토 블렌디드.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출시한 디카페인 음료가 출시 2년 만에 2100만잔 누적 판매를 돌파했다. 이에 스타벅스는 디카페인 소비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30대 여성이 오후 시간대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출시 이후 2년 간의 디카페인 소비 성향을 분석한 결과 디카페인 원두는 오후시간(16시~20시)에 더 높은 판매 비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에스프레소 원두가 오후 시간(16시~20시)에 일 전체 22%의 판매 비중을 보인데 반해, 디카페인 원두는 35%의 판매 비중을 보였다.


또한 하루 중 가장 피크시간대인 점심 시간대를 제외하고 디카페인 음료가 가장 많이 판매된 시간대는 오후 15시-17시(16%)였으며, 저녁 식사 시간 직후인 19시-21시(15%)에도 집중적으로 판매 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가 높은 연령대는 30대로 전체의 5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뒤이어 20대가 23%, 40대가 17% 순서로 나타났다. 남성에 비해 여성의 디카페인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전체 디카페인 커피 판매 수량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81%를 나타내며 19%를 차지한 남성에 비해 약 4배 높은 디카페인 선호도를 보였다.


디카페인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음료는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35%)였고, 뒤이어 ‘디카페인 카페 라떼’(19%)와 ‘디카페인 스타벅스 돌체 라떼’(7%) 순서였다. 이 같은 데이터를 종합해 봤을 때, 주로 30대 여성 고객들 사이에서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려는 소비성향이 디카페인 음료 소비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스타벅스 박현숙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커피를 마시는 문화가 널리 퍼진 가운데 카페인이 부담스러운 시간이나 상황에서 스타벅스 디카페인 음료는 훌륭한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커피의 맛과 향을 해치지 않고 오직 카페인만 추출한 스타벅스 디카페인 음료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에게 폭넓은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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