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세헌기자] 한화·롯데·흥국 등 손해보험사들이 손해사정회사에 대한 업무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나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롯데·흥국 등 3개 손보사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2년간 손해사정회사가 위탁 범위를 벗어난 업무를 진행했음에도 이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화손보는 이 기간 중 17개 손해사정업체에 보험사고(4596건)에 대한 손해사정업무를 위탁해 처리하면서, 해당 업체가 위탁범위를 벗어나 일부 피보험자로부터 합의서를 받은 행위(231건)를 적절히 관리하지 못했다.
이러한 손해사정업체의 월권 행위가 흥국화재에서는 136건, 롯데손보는 58건 발생했다.
손해사정업체는 보험 가입자에게 일어난 사고에 대해 피해자 진술을 조사하거나 사고 현장을 살펴본 후 손해액이 얼마나 될지를 조사하는 회사다.
보험금이 얼마인지를 피보험자에게 통보하거나, 보험금을 지급하면서 잡음이 있을 때 합의서를 작성하는 업무는 보험사가 해야 하고 손해사정업체가 이를 시행하면 관련법을 위반하게 될 소지가 있다.
금감원은 보험사가 해야할 일을 손해사정업체가 대행했기 때문에 문제가 된 일"이라며 "이같은 일로 인해 소비자가 피해받지 않도록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