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족' 모바일쇼핑 크게 늘었다

산업1 / 이선주 / 2018-06-04 12:58:56

[토요경제=이선주 기자] 온라인쇼핑 중에서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조7408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
화장품이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찾으면서 38.3% 늘었다.

작년 3월 15일 이른바 ‘한한령’ 직후였던 4월 중국인 관광객은 15만8784명에 불과했지만, 올해 4월에는 78.6% 많은 28만3533명에 달했다.

음식서비스도 배달서비스 개선과 할인판촉 제공의 영향으로 1년 73.2%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등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가전·전자·통신기기 거래액은 131.3% 늘었다.

해외여행 등 여행객이 늘면서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17.2%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가운데 스마트폰 등을 사용한 모바일쇼핑은 5조3837억 원으로 33.6%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 가운데 모바일쇼핑 비중은 61.6% 작년 동기보다 5.3%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작년 12월의 60.7%을 웃도는 역대 최고 기록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스마트폰 회선 수가 작년 4월 4719만1245개에서 올해 4월에는 4961만4540개로 5.1% 증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엄지족 비중도 이같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쇼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이 높은 상품군은 음식서비스(86.3%), e쿠폰서비스(84.1%), 아동·유아용품(75.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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