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이건희 복귀, 국민적 설득 필요"

산업 / 토요경제 / 2010-03-25 17:22:52
한국노총 출신의 한나라당 김성태 의원이 25일 이건희 회장의 경영 복귀와 관련, "국민적 설득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삼성이 내세운 이 회장 복귀의 명분이 얼마나 절실한 것인지, 그리고 이 회장의 복귀를 위해 국민적 합의가 마련되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지난 2008년, 삼성은 총수일가의 퇴진과 전략기획실의 해체의 대국민 약속을 했고 이는 위법 행위에 대한 도덕적 책임을 이 전 회장이 지겠다는 의미였다"며 "그간 대국민약속으로 천명됐던 삼성의 경영 쇄신안은 시효가 소멸된 것인지, 이 전 회장의 경영복귀 후에도 아직 유효한 것인지 모든 국민들은 궁금해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경영복귀의 가치들을 적극적으로 국민에게 알리고 설득하는 과정은 삼성의 몫"이라며 ▲청년일자리에 대한 전폭적 대안 제시 ▲사내유보금 투자 약속 ▲투명 경영에 대한 다짐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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