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홍성민 기자] 정부가 지난달 말 발표한 ‘8·28 전월세대책’ 중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 한해 주택기금이 1%대의 저리로 주택담보대출을 해주는 ‘주택구입지원제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택기금 수탁은행인 우리은행은 “정부가 발표한 ‘1%대 대출’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1%대 대출’은 무주택자의 주택구매를 지원하는 금융지원으로 주택기금 연 1~2%의 금리로 집값의 최대 40~70%까지 빌려주는 대출상품이다.
이 대출상품은 크게 수익공유형과 손익공유형으로 나뉜다. 수익공유형은 연 1.5% 고정금리로 집값의 최대 70%를 채당 2억 원 한도로 대출한다. 손익공유형은 최초 5년 동안은 연 1%이며 이후 연 2%의 고정금리로 집값의 최대 40%를 빌려준다. 수익공유형은 매각이익을 국민주택기금과 주택 구입자가 나눠 갖고 손실은 모두 구입자가 책임진다. 반면 손익공유형은 이익과 손실을 국민주택기금과 주택 구입자 모두가 나누게 된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현재 생애최초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3.3%이며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4% 선이다. 정부가 발표한 연 1~2%의 금리는 시중 금리에 비해 2% 이상 저렴한 것이어서 무주택자, 특히 자금이 부족해 주택 구입을 꺼려 온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대출상품 신청 조건은 생애 최초로 주택을 매입해야 하며, 소득에 제한이 있다. 때문에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달 출시되는 대출 상품에 자신들이 해당 되는지에 대한 문의사항이 가장 많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구체적인 선별방식이 정해져 있지 않아 국토해양부는 내달 초 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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