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관객 돌파 ‘마이웨이’, 갈 길 멀다

문화·라이프 / 최양수 / 2011-12-26 14:52:41
경쟁작 ‘미션 임파서블’에 이어 흥행 2위

[토요경제=최양수 기자] 장동건(39) 오다기리 조(35)의 전쟁 휴먼 대작 ‘마이웨이’(감독 강제규)가 개봉 5일 만에 관객 100만명을 넘어서며 목표치인 1200만명을 향한 행진을 시작했다.

지난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이웨이’는 크리스마스 시즌인 23~25일 820개관에 77만220명을 모았다.

이로써 21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 100만1676명을 기록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할리우드의 전쟁영화를 능가하는 스펙터클한 전투신에 호기심을 갖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이 휴머니즘이라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에 공감하고 SNS 등을 통해 호평을 전하면서 흥행세가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흥행성적은 ‘마이웨이’의 적수인 톰 크루즈(49)의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감독 브래드 버드)에 이어 2위다.

‘미션 임파서블’은 같은 기간 881개관에 123만676명을 앉히며 15일 개봉 이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누적관객 367만7069명으로 400만명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

개봉 초반 한파 등의 영향으로 발동이 다소 늦게 걸리긴 했지만 초특급 액션에 대한 관심, ‘톰 아저씨’의 인기, 시리즈물에 대한 한국인의 남다른 애정 등에 힘입어 계속 가열되고 있다.

‘마이웨이’가 목표관객을 끌어 모으기 위해선 ‘미션 임파서블’을 흥행 열기를 잠재워야하는 과제를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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