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황혜연 기자] 국세청이 현대자동차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가 세무조사를 받기는 지난 2007년 이후 6년만이다.
2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 현대차에 세무조사를 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했다. 국세청은 조만간 현대차에 인력을 파견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는 2007년 마지막으로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어 이번 조사는 보통 5년에 한 번씩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 차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완성차 업계에서는 현대차 외에도 지난해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3월에는 한국GM 등이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 중 르노삼성은 로열티 과다 지급 등을 통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혐의로 7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고 조세심판원에 과세적부심을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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