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세헌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 측이 이번주 중으로 미납추징금 230억원을 완납하기로 한 것으로 지난 1일 알려졌다.
노 전대통령은 전 사돈인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 동생 재우씨 측과 미납추징금 납부를 위한 3자간 합의를 진행해왔다.
노 전 대통령 동생 재우씨가 150억원, 전 사돈인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 측이 80억원을 내기로 합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 전대통령이 추징금 완납에 대해 합의할 경우 현재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에 계류 중인 신 전회장에 대한 배임혐의 진정사건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는 미납 추징금 1672억원 가운데 절반인 800여억원을 자진납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 일가는 최근 연희동 자택 등지에서 모임을 갖고 추징금 납부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글 결과 장남 재국씨를 비롯해 재용씨, 재만씨와 딸 효선씨 등이 각각 분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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