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이선주 기자] 편의점에서도 바리스타가 직접 원두커피를 만들어주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브랜드 커피 전문점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점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24는 업계 최초로 서울 이태원 해방촌에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을 30일 선보였다.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은 일반 편의점 매장과 함께 바리스타 직원이 커피르 제공하는 별도의 공간이 공존한다.
이마트24는 100% 싱글오리진 원두(예가체프 G2, 케냐 AA)커피를 제공, 기존 편의점 업계의 블렌딩 원두커피와 차별화를 뒀다.
판매가격은 아메리카노 1500원, 카페라떼 2500원으로 브랜드 커피 전문점의 가격보다 10∼30% 저렴하다.
이 지점은 다음달 15일까지 이마트24 홈페이지 등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소지한 고객에게 바리스타 제조 커피를 1000원 할인 제공한다.
이마트24 측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원두커피를 즐기는 고객의 수요가 늘어 해당 매장을 열었다"며 "차별화된 점포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GS25의 '카페25(Cafe 25)', 세븐일레븐 '7 카페(7 Cafe)', CU의 '카페 겟(Cafe Get)' 등 편의점 카페도 하나의 커피 문화로 자리 잡았다.
지난 한 해 동안 GS25의 즉석 원두커피 '카페25'는 6400만 잔이 판매돼, 누적 판매 1억 잔을 돌파했다.
세븐일레븐 '7 카페'는 2015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8150만 잔이 판매됐다.
CU의 '카페 겟'은 2015년 2500만 잔, 2016년 4500만 잔, 지난해 6000만 잔 이상을 판매하는 등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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