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금융전문대학원에 세계적인 자산운용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는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한국투자공사(KIC)는 25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KAIST 금융전문대학원과 공식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하지는 않았지만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자산운용전문과정을 개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다음달 2일부터 8주(32시간) 동안 진행되며, 앞으로 매년 가을학기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KIC는 밝혔다. 강사로는 KIC에 의해 초빙된 세계 주요 자산운용사들의 전문가들이 나설 예정이다.
그중 미국 3위의 채권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의 벤 골럽 매니징디렉터와 세계적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인 바클레이즈글로벌인베스터즈(BGI)의 바튼 워링 매니징디릭터가 초청됐다.
이밖에 골드만삭스의 스티브 쿤 채권포트폴리어매니저와 얼라이언스번스타인의 토니 에드워즈 시니어포트폴리오매니저, KIC의 구안 옹 투자운용본부장 등도 강의에 나선다.
한편 지난 2월 개원한 KAIST 금융전문대학원은 2년제 주간 석사과정인 금융MBA과정과 금융회사 중견직원 등의 보수교육을 위한 6개월 짜리 금융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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