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다음, 업무 제휴

산업 / 설경진 / 2007-05-21 00:00:00
3분기 선보일 차세대 툴바 공동 개발

- 제휴 프로그램 통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

안철수연구소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차세대 툴바를 공동 개발하는 등 전사적 협력에 나선다.

안철수연구소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여의도 안철수연구소 회의실에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안철수연구소 전략적 제휴’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양사는 가장 먼저 다음이 오는 3분기 중 보일 차세대 툴바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일 '다음-V3 툴바 3.0(가칭)'에는 코드명 '블루2'로 명명된 안철수연구소의 새 서비스가 포함된다.

블루2는 네티즌들이 안전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등을 배포하거나 피싱 등 불법적 행위를 하는 악성 웹페이지를 차단하는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안철수연구소가 최근 선보인 신개념 토털 PC케어 서비스인 '빛자루 프리'와 연계, 동작함으로써 네티즌이 365일 안전하고 쾌적한 인터넷과 PC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 관계자는 "향후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인프라를 통한 인터넷 서비스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전개 △양사 고객을 위한 365일 토털 PC 케어 서비스 빛자루 프리 제공 △안전한 인터넷 생활을 위한 클린 인터넷 캠페인 실시 △향후 비즈니스 활동에서 상호 신규 서비스 적극 지원 △양사 플랫폼을 활용한 사용자 편의성 강화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석종훈 다음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보안 기업으로 신뢰도가 높은 안철수연구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보안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더욱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양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공동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석주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다음과 안철수연구소는 양사 모두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이할 정도로 대한민국 포털과 정보 보안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사는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의 정신에 따라 긴밀하게 협조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포털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안철수연구소와 다음은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 간 태스크포스팀을 중심으로 세부적인 협력 프로그램 마련을 비롯 추가적인 제휴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다음 툴바2.0'을 통해 다음 회원들에게 무료로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진단.치료 기능을 제공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에 양사가 협력하는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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