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美 AT&T에 블루투스폰 공급

산업 / 설경진 / 2007-05-21 00:00:00
워크아웃 이후 국내·외 영업력 활기 되찾아

팬택계열이 지난달 워크아웃 개시 이후 국내·외 영업력에 활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팬택계열은 미국 최대 이통사 AT&T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초소형 카메라폰 '팬택 C3b'를 공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C3b'는 지난해 12월 팬택계열이 AT&T를 통해 북미 시장에 선보였던 커버체인지 미니폰 C3에 블루투스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작은 크기에 원하는 색깔로 커버를 교체할 수 있는 장점이 인기를 끈 것에 힘입어 북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했다.

'C3'는 지난해 6월 팬택이 북미 GSM 시장 첫 모델로 선보인 미니폰 C300에 커버 교체 기능을 더해 출시한 제품이다.

팬택계열은 'C300→C3→C3b'에 이르기까지 미니폰의 기본 틀을 유지한 채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기능을 11개월째 출시하면서 '미니 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다.

팬택 관계자는 "플랫폼 기반의 상품 기획과 이를 바탕으로 한 선택과 집중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C3b'는 성냥갑만한 크기에 블루투스 기능까지 지원해 휴대성과 사용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휴대폰을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둔 채 무선 이어폰으로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으며, PC나 프린터와도 무선으로 연결해 파일 전송 및 프린팅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팬택 관계자는 "실버, 다크블루, 레드, 오렌지, 핑크, 퍼플, 그린, 라이트 불루 등 모두 여덟 가지 색깔로 휴대폰 커버를 교체할 수 있어 때와 장소, 패션 컨셉에 맞게 개성 있는 휴대폰을 연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내장형 카메라, 디지털 줌, 연속촬영, MP3 벨소리, SMS/MMS, e메일 메시지 전송, 포토 콜러 아이디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임성재 팬택계열 해외마케팅본부장은 "C3b는 북미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팬택만의 차별화된 미니 컨셉과 컬러 마케팅 그리고 북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블루투스 기능을 접목한 제품"이라며 "미니폰이 소비자와 사업자의 꾸준한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한 만큼, 앞으로도 볼 수록 정이 가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택계열은 지난해 6월 미국 GSM 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최대 이통사에 6개월 만에 3차 모델까지 공급하는 진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올해 미니&슬림폰, 뮤직폰, 3G폰, 스마트폰 등 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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