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동안 선물 9월물은 198포인트에서 207포인트의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비차익거래는 주식시장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는 현물 코스피200지수 종목 가운데 15종목 이상을 바스켓으로 구성해 동시에 매매하는 것을 일컫는다. 차익거래와 달리 선물이나 옵션시장과 연관이 없이 코스피 200지수 현물로만 매매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최근 증시의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는 비차익거래 유입이 지속될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비차익 매수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최창규 연구원은 20일 “추가적인 매수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비차익매수세의 정체를 추정할 필요가 있다”며 “우선 7월30일 이후 투자자별로 현물 순매수 금액을 누적해 비차익거래의 패턴과 비교한 결과, 증권과 보험, 기타투자자가 유사한 패턴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이 중에서 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를 이용한 변형 차익거래로, 보험은 변액보험의 자금 집행 등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베이시스의 급격한 약화가 없고 변액보험의 모집금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 비차익거래는 매수우위를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낮은 지수 레벨로 인해 연말 배당수익률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이를 겨냥한 바스켓 리밸런싱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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