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의 평균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5.33%로 전월에 비해 0.07%포인트 하락했다.
이중 정기예금, 정기적금 등 순수저축성예금은 연 5.28%로 전월보다 0.10%포인트 하락했다. 정기예금은 5.28%로 전달 보다 0.11%포인트 하락, 정기적금은 4.61%로 0.12%포인트 떨어졌다.
정기예금의 금리수준별 분포 현황에 있어서는 금리 6.0% 이상의 구성비가 전월의 10.6%에서 3.7%로 하락한 반면, 5.0~6.0% 미만 구간의 구성비는 전월의 72.3%에서 75.8%로 상승했다.
한은 관계자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시중 은행들의 6%대의 고금리 특판 예금 취급이 사라지고 시장금리가 떨어지면서 금리 수준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출평균금리는 연 6.90%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6.92%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고, 가계대출 금리는 0.06%포인트 하락한 6.89%를 기록했다.
이는 중소기업 대출 금리와 대기업 대출금리가 모두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나 상대적으로 낮은 대기업 대출 비중이 M&A 관련 대출 취급 등으로 전월에 비해 상승해 기업대출 전체의 평균금리가 하락했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시장형 금융상품 발행금리는 5.41%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으며 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CD(양도성예금증서)금리는 5.41%로 0.05%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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