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슬카의 베스트셀러 '올 뉴 머스탱' 출시

산업 / 박진호 / 2015-02-03 16:51:23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2015년, 국내 시장에 총 6종류의 새로운 모델 출시 계획을 밝힌 포드가 지난 50년간 머슬카의 상징으로 불리며 1000만대 판매를 앞두고 있는 머스탱(Mustang)의 새 모델을 출시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지난달 27일, 서울 성동구 대림창고에서 첨단기술을 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거듭난 6세대 신형 ‘올 뉴 머스탱(All New Mustang)’을 공식 출시했다.
올 뉴 머스탱은 국내에 ‘V8 5.0L GT’와 ‘올 뉴 2.3L 에코부스트’ 모델이 함께 출시돼 고객 선택 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는 GT모델은 최고출력 422마력, 최대토크 54.1kg·m의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V8 5.0L 엔진을 탑재하여 머슬카의 DNA를 그대로 계승했다.
2.3L 에코부스트 모델은 314마력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44.3kg·m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10.1㎞/ℓ의 복합연비로 탁월한 주행능력과 함께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능력까지 겸비했다.
올 뉴 머스탱은 2.3L 에코부스트 모델을 기준으로 쿠페 4535만원, 컨버터블 5115만원의 가격이 책정됐으며 V8 5.0L GT 쿠페는 50대 한정으로 5335만원이 적용됐다.
1964년 첫 출시 이후 900만대 이상이 팔린 머스탱에 대해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많은 머스탱 팬들이 기다린 GT모델을 선보이게 되어 더 넓은 고객층에게 다가갈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장재희 사장은 올 뉴 머스탱 출시와 함께 올 한해 포드가 디젤 차량을 내놓으며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 경쟁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장 사장은 포드코리아가 1분기에는 디젤 엔진을 얹은 ‘뉴 몬데오’를 출시하고, 3분기에는 자사 최초의 디젤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 쿠가’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 포커스’도 디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총 8718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수입차 브랜드 중 5위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장재희 사장은 “누적 판매 차량 대비 가장 뛰어난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수입차의 약점으로 지적받는 A/S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으며, 2015년에는 지난해보다 10% 이상 판매 신장을 기록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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