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박진호 기자] 한국지엠이 수출 부진 속에 1월 실적에서 총 5만 158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3.8%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내수의 성장 속에서 수출의 부진이 아쉬웠다.
한국지엠의 1월 판매는 완성차 기준으로 내수 1만 1849대, 수출 3만 9736대로 집계됐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9.0% 증가한 것으로 203년 1월 1만 2512대 판매 이후 1월 최대 실적이다.
경차 스파크와 중형차 말리부, 럭셔리 세단 알페온을 비롯해 RV 올란도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나타내며 내수실적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한국지엠의 베스트셀링카인 쉐보레 스파크는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 2015년형 모델의 최근 출시에 힘입어 지난 한 달 동안 총 5,228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32.8% 증가했다.
2015년형 쉐보레 스파크는, 스파크S에 적용된 바 있는 GEN2 1.0 가솔린 엔진 및 C-TECH 파워트레인을 전 모델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부드러운 주행 성능과 우수한 안전성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말리부 역시 1월 한 달간 총 134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8.2%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다. 말리부는 가솔린과 디젤 모델 모두 동반 상승을 기록하며 13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를 기록했다.
럭셔리 세단 알페온과 쉐보레 RV의 대표차종인 올란도는 지난해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갖춘 2015년형 모델 출시 효과에 탄력을 받았다.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은 “지난 해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내수실적을 달성한 한국지엠이 올해 들어서 좋은 출발을 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최근 출시한 2015년형 스파크와 크루즈 등 신형 모델과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내수시장에서의 긍정적인 성과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지엠은 1월 한 달간 수출실적이 전년 동월대비 7% 하락하며 전체 실적이 주춤한 형태로 나타났다. 한국지엠은 1월 한달 간 총 3만 9736대를 수출했으며,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6만 2233대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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