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이선주 기자] 미세먼지와 황사로 야외 활동이 껄끄러워지면서 쾌적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크린 레저스포츠'가 여가 활동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실속 있는 가격으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직장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낚시의 경우 실제 출조를 나서기 위해서는 낚시 장비를 마련하고 낚싯배를 임대하는 등 적지 잖은 비용이 필요하다.
1인당 최소한의 낚시 장비를 마련하려면 최저 10만 원 선에서 고가의 경우 수백만 원대를 넘어가고, 낚싯배 임대 비용도 1인당 5만~10만 원 선이다.
반면 스크린낚시의 경우 1인 기준 시간당 1만~1만4000원으로 도심에서 편하게 바다낚시를 체험할 수 있다.
골프존뉴딘그룹 계열회사인 뉴딘플렉스가 지난해 선보인 세계 최초의 스크린낚시 ‘피싱조이(FishingJOY)’는 도심 속 ‘진짜 바다낚시터’에 온 느낌을 생생하게 살렸다. 피싱조이는 낚시(Fisfing)와 즐거움(JOY)의 합성어로 '낚시를 통해 즐거움을 얻는다'는 뜻이다.
서울 송파구의 피싱조이 신천점에서는 가로 22.5m, 세로 2.6m의 대형 스크린에 통영 욕지도와 마라도 앞바다를 가상현실(VR)로 구현된 바다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전자낚싯대를 쥐고 스크린을 향해 캐스팅하면, 스크린 속 파도 속으로 전자 찌가 던져진다. 입질이 느껴지는 순간 낚싯대를 잡아채면 된다.
낚싯대에 부착된 자이로 센서 및 전자릴은 100여 종에 달하는 물고기의 움직임과 잔떨림, 실에 걸리는 팽팽한 장력까지 사실적으로 구현한다.
낚싯줄을 감았다 푸는 순간적인 느낌까지 속도감 있게 구현해 물고기와 힘을 겨루는 짜릿한 '손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직장인 강슬기(30)씨는 “퇴근 후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낚싯대를 잡고 있으면 잊고 있던 나 자신을 되찾는 듯한 기분"이라며 "물고기와의 밀당 끝에 대어를 낚을 땐 스트레스까지 한방에 날아간다”고 말했다.
뉴딘플렉스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신천1호점 오픈 이후 양평2호점, 안성점, 인천점,등 전국에 10개 피싱조이가 문을 열었다"며 "앞으로 '전국구'로 영업망과 매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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