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원인 1위는 '채소류'

산업1 / 이선주 / 2018-05-25 10:45:39

[토요경제=이선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이른 더위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을 조리·보관·섭취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최근 5년 간 식중독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계절은 여름(6~8월)으로 2780명,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여름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식품은 채소 34%, 육류16%, 복합조리식품 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채소류의 경우 충분히 세척하거나 소독하지 않고 익히지도 않은 채 섭취하는 바람에 식중독이 발생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 2014년 5월에는 인천지역 10개 초중고에서 1163명의 집단식중독이 발생한 바 있다. 오염된 열무를 충분히 세척·소독하지 않고 생산된 것을 섭취했기 때문으로 드러났었다.

채소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을 위해서는 조리할 때 채소를 충분히 씻고, 염소 소독액 등의 살균제로 5분 이상 담근 후 3회 이상 세척해야 좋다.

식중독 증상으로 묽은 설사, 복통, 구토, 피로, 탈수 등과 함께 심할 경우 출혈성 대장염, 용혈성 요독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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