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럽·중국·일본과 세계 표준 HD 맵 구축

산업1 / 정동진 / 2018-05-23 09:40:39
▲ 원맵 얼라이언스 구성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SK텔레콤은 23일 유럽의 히어, 중국의 내브인포, 일본의 파이오니아와 세계 표준 HD맵 서비스 출시를 위한 '원맵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하나의 표준 기반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HD맵을 제작한다. 추후 자율주행차 제조회사와 위치기반 서비스 기업 등에 글로벌 표준 HD맵을 공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5G·모바일 내비게이션 기술·T맵 실시간 교통 정보 등 핵심 경쟁력과 인프라를 공유한다. 히어는 HD맵 솔루션과 기술 표준을 제공한다. 내브인포와 파이오니아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중국·일본의 정밀 지도 정보를 공유한다.

원맵 얼라이언스는 실시간 지도 업데이트 솔루션을 HD맵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서베이카는 물론 일반 자율주행 차량이 인식한 주변 사물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5G 망을 통해 HD맵에 업로드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높은 품질과 범용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HD맵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원맵 얼라이언스 HD맵은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 국가 또는 지역 HD맵을 별도 구매할 필요가 없다.

허일규 IoT/DATA 사업부장은 "실시간으로 주변 정보를 전달하는 5G와 경로 판단 기반이 되는 HD맵은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이라며, "HD맵과 연계한 차량 관제·스마트시티 등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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