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이선주 기자] 생명보험회사의 올해 1분기 순이익 규모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4개 생보사의 1분기 순이익은 1조2324억 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3416억 원이 감소했다.
삼성·한화·교보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순이익은 7245억 원으로 26.9%, 8개 외국계 생보사는 2839억 원으로 27.6% 줄었다.
반면 6개 중소형사(1452억 원)와 7개 은행계 생보사(788억 원)의 순이익은 각각 24.3%, 6.6%가 증가했다.
1분기 수입보험료는 26조1154억 원으로 2조4860억 원(8.7%) 감소했다. 보장성 39.4%, 저축성 33%, 변액 19.3%, 퇴직연금·보험 8.3% 등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저축성보험의 수입보험료가 줄어든 데다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 등으로 지급보험금이 1조9000억 원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은 중도보험금, 만기보험금, 휴면보험금, 미청구 사망보험금 등을 찾아주는 것으로, 금감원은 규모가 7조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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