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해운업계가 업황 부진, 구조조정 후유증에 시달린 여파로 해상 운송 부문 국제수지 적자가 크게 불어났다.
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해상운송수지 적자는 47억8010만 달러를 기록, 적자 폭이 2016년의 13억3950만 달러보다 크게 늘었다.
해상운송수지는 지난 2006~2015년까지는 매년 흑자를 냈었다.
해운업은 2015년부터 불황의 늪에 빠져 있는 상태다.
국내 1위, 세계 7위의 해운회사이던 한진해운이 2016년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지난해 끝내 파산한 점도 해운산업 경쟁력을 추락시켰다.
이 때문에 해상운송수입은 지난해 179억6810만 달러로 전년보다 14.2% 감소했다.
1월 해상운송수지는 올 들어서도 지난 1월 5억2710만 달러 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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