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정동진 기자}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모바일용 D램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세계 모바일용 D램 시장 매출 규모는 84억3500만 달러로, 전 분기보다 5.3% 증가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7억6600만 달러, 21억22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투톱 체제'를 유지했다. 두 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각각 56.5%와 25.2%에 달했다.
미국 마이크론이 14억800만 달러,16.7%로 3위, 대만의 난야와 윈본드가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모바일 D램 가격 관련 조사 등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제품 수주를 잇따라 따내면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것으로 평가됐다.
보고서는 "2분기 들어 가격 상승세는 다소 주춤할 것이지만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주문이 계속 늘어나는 데다 애플이 신형 아이폰에 고성능 D램을 탑재하면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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