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2만 가구 연내 입주자 모집

산업1 / 정동진 / 2018-05-18 09:37:32
▲ 2018년 행복주택 6월 이후 입주자 모집 계획 / 국토교통부 제공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17일 청년층과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주택' 2만여 가구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행복주택은 올해부터 공급 물량을 확대, 연말까지 3만 5000여 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서울 노원구 공릉 100가구, 성남 고등 1040가구, 남양주 별내 1220가구, 화성 봉담2 602가구, 화성 향남2 100가구 등 수도권에 60% 이상 공급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 우선순위를 정한 것이다,

올해부터는 재건축·재개발 지구에서 건설한 주택을 매입, 행복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 활성화된다.

1분기에 모집한 11개 지구(853가구)에 이어 연내 3개 지구(1494가구)가 재개발·재건축 매입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입주 자격을 확대, 만 19~39세의 청년과 6년~7년차 신혼부부도 청약할 수 있다. 청년의 경우 올해부터는 소득 활동을 하고 있지 않더라도 일정 소득·자산 기준만 충족하면 청약할 수 있다.

또 신혼부부의 경우 출산, 육아휴직 등으로 소득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다. 혼인 기간도 5년에서 7년으로 확대됐고, 거주 기간도 자녀가 있는 경우 8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됐다.

주변 시세의 60~80%로 공급하고 있어 시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 지역도 전용면적 29㎡(방1+거실1)의 경우 보증금 4000만 원 내외, 월 임대료 10만 원대로 거주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3월 1만4000여 가구 입주자 모집에 이어 연내 2만 가구 이상의 행복주택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라며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나 이사 계획이 있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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