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교통사고' 윤영탁 씨에 LG의인상

산업1 / 정동진 / 2018-05-15 11:13:06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LG복지재단은 15일 고속도로에서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해 고의로 사고를 낸 한영탁(46)씨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 씨는 지난 12일 제2서해안고속도로 조암나들목 인근에서 한 차량이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뒤 멈추지 않고 계속 전진하는 것을 목격했다.

사고 차량 옆을 지나던 한 씨는 운전자가 조수석 쪽으로 기댄 상대로 의식을 잃은 것을 보고 자신의 차량으로 막아 멈춰 세운 뒤 사고 차량으로 달려가 창문을 망치로 깬 후 운전자를 밖으로 끌어냈다.

LG복지재단은 "충돌로 인해 자칫 자신도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비가 오는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차량을 막아선 한 씨의 용감한 선행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자는 의미에서 수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