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근로복지공단, 직장어린이집 건립 위한 MOU 체결

산업1 / 김자혜 / 2018-07-16 11:52:49
인근 중소기업·그룹 임직원 이용...수도권·전국에 확대사업 추진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6일 오전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에서 근로복지공단과 '상생형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주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상생형공동직장어린이집은 그룹이 대표사업자가 되어 건립과 운영을 책임지며, 인근의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으로 그룹의 임직원 자녀는 물론 중소기업체 직원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는 형태의 직장어린이집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청라 하나금융 상생형공동직장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근로복지공단과 수도권 및 전국에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 확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심경우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현 인천서구청장, 인근 중소기업 대표 및 담당자 약 100여명 참석했다. 이들은 상생형공동직장어린이집 제도에 대한 설명과 향후 직장어린이집 건립 일정 등을 공유하는 사업주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은 "예전에는 이윤을 많이 내는 기업이 환영을 받았지만, 지금은 공동체와 함께 하는 친사회적 기업이 환영받고 소비자로부터 선택을 받는 시대”라며 “오늘의 이러한 뜻깊은 자리가 모범적인 사례로 널리 알려져 정부와 기업이 뜻을 함께 하고, 더 많은 중소기업과 함께 나누는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하나금융그룹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과 협력하여 정부 및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하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형공동직장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월에 밝힌 ‘2020년까지 1,500억원 규모,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 계획에 따라 그룹이 대표사업자가 된다.


인근의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으로 중소기업체 직원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생형공동직장어린이집’ 및 하나금융그룹이 건립하여 기부채납하는 ‘거점형공동직장어린이집’ 등 다양한 형태의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건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