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관세청은 최근 생쥐머리가 섞인 반가공 수입 새우깡 파동 등을 계기로 2008년 1/4분기 과자류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3월까지 과자류 전체 수출이 수입보다 2배 이상 높은 30.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가인 초콜릿 및 빙과류가 전년 동기대비 각각 4.5%와 12.2% 수입률이 감소한 것이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수입은 초콜릿, 사탕, 코코아조제품, 비스킷 순으로, 수출은 사탕, 비스킷, 껌, 빙과류 순으로 많았다.
올 들어 증가율이 다소 감소했지만 초콜릿은 밸런타인데이 및 화이트데이 선물로 가장 인기가 많은 품목으로 매년 전체 과자류 수입액의 약 36%내외의 비중을 차지하는 최대 수입 품목으로 확인됐다.
수출의 경우는 모든 품목들이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특히 빙과류와 껌은 각각 80.4% 및 67.6%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입대상국의 경우 초콜릿은 미국, 사탕은 스페인, 코코아 조제품은 네덜란드, 비스킷은 중국, 껌은 일본, 빙과류는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수입되고 있어 비교적 고른 수입선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일반 농산수물과 달리 과자류의 경우는 중국으로부터의 수입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대상국의 경우 사탕, 껌 및 코코아조제품은 일본, 비스킷 및 빙과류는 미국, 초콜릿은 중국으로 가장 많이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인 비중을 감안할 때 수입과 마찬가지로 수출의 경우도 대중국 의존도는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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