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 대한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 들어 4월 말까지 브라질, 러시아, 인도, 멕시코 등 4대 주요 신흥시장에서 42만7408대를 판매, 작년 같은 기간의 37만1213대보다 15.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현대·기아차의 전체 판매 증가율 1.9%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신흥시장 판매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4%에 달했다.
브라질(14%), 러시아(30.1%), 인도(6.3%), 멕시코(19%) 등에서 모두 판매가 늘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를 755만 대로 잡고 있다.
고전하는 미국 시장과 아직 회복하지 못한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을 신흥시장에서 만회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정체에 따라 신흥시장에서의 성과가 올해 판매 목표 달성뿐 아니라 업계 주도권 확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의 신흥시장 판매량은 2010년 70만9000대에서 지난해 121만2000대로 증가했다.
시장점유율도 2010년 9.4%에서 작년 14.2%로 높아졌는데, 올해 들어서는 14.8%로 더욱 상승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