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급주택 가격 상승률 세계 1위

산업1 / 이선주 / 2018-05-13 09:38:02

[토요경제=이선주 기자] 서울의 고급주택 가격이 폭등,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상승률 1위를 나타냈다.

13일 영국 부동산 정보업체 나이트 프랭크가 발표한 '프라임 글로벌 도시 지수'에 따르면, 1분기 서울의 고급주택 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7% 올랐다.

이는 조사 대상인 세계 주요 도시 43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 상승률은 조사대상 도시의 평균 상승률 4.8%보다 월등하게 높았다.

나이트 프랭크는 "다주택자 중과세, 부동산대출 억제 등의 조치로 열기가 대체로 강남 지역 등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투기 활동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 상승률은 지난해 3분기 7위, 4분기 3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는 1위를 기록했다.

조사 대상 43개 도시 중에서 고급주택 가격이 오른 도시는 31개에 달했으나 나머지 12곳은 하락하거나 제자리에 머물렀다.

집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홍콩, 미국 뉴욕, 영국 런던의 상승률은 각각 13위(6.9%), 27위(1.0%,), 35위(-1.1%)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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