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글로벌 불확실성 높아져…중장기 전략 강조

산업1 / 여용준 / 2018-03-06 15:50:21
▲ 구본준 LG 부회장. <사진=LG>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은 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원 세미나에서 경영진들과 임직원을 독려했다.

구 부회장은 “연초부터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내외 사업 여건이 악화되고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계열회사의 1분기 영업실적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이같은 환경에서 단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별 기회와 위협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기존 사업계획과 중장기 전략에 대한 유효성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 우위 사업의 경우 기존의 성공체험을 기반으로 제 2의 ‘시그니처 가전’이나 제 2의 ‘후’, ‘숨’과 같은 LG만의 성공방식을 확대해 확고한 시장 지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맞춰 사업 방식을 철저하게 바꾸고 신속한 전략적 변화와 궤도 수정을 통해 사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활로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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