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CJ그룹이 CJ제일제당과 CJ E&M 등 13개 주요 계열회사의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CJ는 올해 공채를 통해 약 1000여 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CJ에 따르면 서류 접수는 7일부터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입사원 전형’의 지원 자격은 2018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CJ는 일반 신입사원 전형 외에도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하는 ‘리스펙트 전형’ 및 어학 등 글로벌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글로벌인재 전형’,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전역 장교 전형’을 분리해 모집한다.
또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인턴사원 전형’과 해외 대학교 기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위한 ‘해외 학부생 인턴 전형’도 동시에 뽑는다. 지원자들은 6개의 전형 중 자격에 맞는 전형을 선택해 접수해야 하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4월 중순 서울과 부산에서 테스트 전형을 치를 예정이며 5월에는 실무진과 임원진 면접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인턴 전형 합격자들은 방학 기간에 약 5주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친 후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CJ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하는 ‘리스펙트 전형’을 도입했으며 올해는 범위를 E&M 공연사업, CGV 마케팅, CJ오쇼핑 방송기술 등으로 대폭 확대했다.
‘리스펙트 전형’은 출신 학교 및 학점, 영어 점수 등 일명 ‘스펙’이라고 불리는 정보를 입사지원서에 기재하지 않는다. 일반 전형에서도 이미 지난 2010년부터 서류 전형 평가를 자기소개서만으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형을 제외하고는 어학 성적도 요구하지 않는다. 서류 전형 심사도 인사팀 직원이 아닌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진행한다.
한편 CJ는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시공간의 제약을 없앤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tvN 인기 프로그램인 ‘윤식당’의 콘셉트를 차용해 기획된 온라인 채용 토크쇼 ‘JOB식당’를 진행한다. 방송은 오는 16일 CJ그룹 채용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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