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권자 80.7% “투표하겠다”

산업 / 서승아 / 2014-06-02 10:30:28

[토요경제=서승아 기자] 투표권을 가진 성인 남녀 10명 중 8명은 6월 4일 지방 선거 날에 투표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대학생 및 구직자, 직장인 등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430명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투표 계획’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 결과, 투표권자 10명 중 8명에 해당하는 80.7%가 지방선거일에 ‘투표를 할 것’이라고 답했고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12.3%, ‘하지 않겠다’는 답변이 7.0%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비율은 연령대 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며, 하지 않겠다는 답변은 10.7%로 30대에서 가장 많았다. 한편 ‘투표 방법이나 장소 등 관련 사항을 알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충 알고 있다’는 대답이 전체 응답자 중 53.7%, ‘잘 알고 있다는 응답자’가 42.8%, ‘전혀 모른다’는 대답은 3.5%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큰 차이는 없었으나 ‘잘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20대(43.6%)에서 가장 높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30대 42.1% ▲40대 41.4% ▲50대 이상 37.5%).

전체 응답자 중 80.7%가 ‘투표를 하겠다’고 답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12.3%, ‘하지 않겠다’는 답변이 7.0%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비율은 연령대 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며, 하지 않겠다는 답변은 10.7%로 30대에서 가장 많았다.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30명 중 63.3%는 ‘뽑고 싶은 사람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회사 출근 및 아르바이트 등으로 시간이 없다’는 응답자가 26.7%로 가장 많았다.

‘지방선거와 현충일로 생긴 황금연휴에 특별한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67.4%가 없다고 답했다. ‘계획이 있다’고 답한 140명은 ▲영화·전시·연극·스포츠 경기 관람 등 문화생활(31.4%) ▲국내여행(27.1%) ▲독서·공부 등 자기계발(12.1%) 등을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여행을 할 계획인 38명을 대상으로 여행지를 조사한 결과 강원도가 26.3%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경상도(23.7%) ▲서울·경기(21.1%) 순이었다.

대학생 및 구직자와 직장인 교차분석 결과 이 항목에서는 응답이 갈려 대학생의 경우 서울·경기 지역이 30.0%로 가장 높았으며, 직장인의 경우 강원도 지역이 44.4%로 가장 높았다. 계획이 없는 290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대학생 및 구직자와 직장인의 이유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의 경우 5일(금요일)에 출근·등교하므로 황금연휴로 느껴지지 않아서’라고 답한 비율이 41.2%로 가장 높았으나, 대학생은 ‘특별히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라고 답한 비율이 42.7%로 가장 높았다.

직장인의 답변은 ▲특별히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29.4%) ▲여가를 즐길 여유자금이 없어서(22.7%)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학생 및 구직자의 경우 ▲여가를 즐길 여유자금이 없어서(35.7%) ▲기타(6.4%) 순이었다. 기타 답변에는 ‘취업 준비로 휴일의 의미가 크지 않아서’, ‘딱히 하는 일이 없어서’, ‘항상 쉬기 때문에’, ‘시험이 다음 주라서’ 등의 의견이 있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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