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81개 외항사 소비자보호 실태 조사 실시

산업 / 박진호 / 2014-06-01 21:14:02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6월 한 달동안 국내 취항 중인 외국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관련 실태에 대해 전반적인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에 취항 중인 81개 외국계 항공사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미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 및 소비자단체·학계 등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불합리한 항공관행 개선을 위한 TF'활동에 나선 바 있다. 해외여행 증가와 함께 항공교통 이용자들의 피해가 급증하면서 항공소비자 보호 문제가 제기되어 항공 관행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한 조치에 나선 것이다.


국토부의 이번 실태 조사 역시 이러한 대책의 후속조치다. 국토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외항사들의 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취약 부분들을 파악하고, 향후 관련 행정조치들을 취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 보호 취약 항공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한국소비자원, 공정거래위원회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국내·외 항공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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