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부산 벡스코, 박진호 기자] 현대자동차의 김충호 사장이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현대차의 의지를 피력했다. 29일 2014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현대자동차의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담당한 김 사장은 4대 핵심 목표를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경쟁을 주도할 것이며 ▲외형보다 내실과 기본에 집중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고객 앞에 낮은 자세로 고객의 요구에 겸손하게 대하는 모습을 견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의 이러한 선언은 국내 시장에서 최강자로 완벽하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현대차가 국내 문제에서 소비자에게 전향적인 자세로 임하지 않는 다는 지적과 해외 고객과 국내 고객을 차별한다는 비난에 대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김 사장은 현대차가 그동안 ‘국민기업’으로 불리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고 평가하며, ‘진정한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같은 4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과 함께 자리에 나섰던 곽진 현대차 부사장 역시 “현대차에 안티적인 입장인 분들을 줄이기 위한 최선의 전략은 우리가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현대차 구매 경험이 있는 최상위 고객 2000명, 차상위 고객 10만 명 등 특화된 고객층을 상대로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진행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윤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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