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이완재 기자] 게임업체 바른손게임즈가 박근혜 대통령의 친인척과 그 관련사로부터 일부 투자를 받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및 일부언로 보도에 따르면 바른손게임즈는 ㈜다날, 정원석씨, 서우수력㈜, 한양증권을 대상으로 총 50억원 규모의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연 0%, 만기이자율은 연 4%이며 사채만기일은 2017년 8월 21일이다.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1885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바른손게임즈의 BW에 참여하는 정원석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외사촌 형부인 정영삼씨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서우수력은 정원석씨와 그의 동생 우석씨가 지분 99.63%(작년 말 기준)를 가지고 있고, 이 회사는 한국민속촌을 소유한 조원관광진흥의 지분 41.5%를 가진 최대주주다.
정원석씨와 서우수력은 이번 바른손게임즈의 BW에 각각 10억원씩 투자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벌써 이미 바른손게임즈가 박근혜 테마주로 분류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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