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SK텔레콤은 인공지능플랫폼과 조명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AI기기 '누구 캔들(NUGU Candle)'과 누구 버튼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누구 캔들은 기존 누구에서 제공하는 음악감상, 날씨 확인, 감성대화, 라디오 청취, 치킨·피자 배달 등 30여개의 다양한 기능들도 이용할 수 있다.
81mm(지름) x 168mm(높이) 크기 원통 형태인 '누구 캔들'은 흰색, 청색, 분홍 등 13가지의 일반 색과 명랑한, 편안한, 차분한, 달콤한 색 등 색채 치료에 쓰이는 4가지 색 등 총 17가지 색상의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수유나 취침, 독서 등 특정한 용도에 최적화된 조명을 제공하는 테마등과 무지개나 모닥불, 오로라, 싸이키 등 4가지의 애니메이션 효과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조명이 서서히 밝아지는 조명 효과와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을 결합한 선라이즈 모닝콜 기능을 선보인다.
선라이즈 모닝콜은 설정한 알람 시간 30분 전부터 조명의 밝기가 점차 밝아지고, 설정 시간이 되면 완전히 밝아진 조명과 함께 자연의 새소리를 담은 ASMR이 울리며 자연스러운 기상을 유도해 사용자의 건강 수면을 돕는다.
SK텔레콤은 누구 캔들 출시를 계기로 누구의 주 이용공간을 거실에서 방으로 넓히고, 집안 곳곳의 기기들이 AI로 묶일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누구 캔들과 함께 출시되는 누구 버튼은 운전대에 부착하는 버튼 형태의 제품으로 '아리아'라는 호출어 대신 버튼을 눌러 'T맵x누구'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맵 출시 16주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T맵 생일잔치' 이벤트를 통해 추첨을 통해 3만 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응모자 전원에게 '누구 버튼'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상호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은 "SK텔레콤은 인공지능 플랫폼인 누구를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인지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물의 AI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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