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생애 첫 우승·랭킹 37위로 상승

문화·라이프 / 최양수 / 2011-11-23 09:37:33
LPGA 우승까지 4년 동안 96번째 도전

[토요경제=최양수 기자] 박희영(24·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1일 미국 올랜도 그랜드 사이프러스 골프장(파72·6518야드)에서 열린 2011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을 맛봤다.

박희영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2008년 LPGA투어에 진출한 이후 생애 첫 우승까지 4년이 걸렸다.

또한 데뷔 첫 해였던 2008년 28회를 시작으로 2009년 25회, 2010년 22회 투어에 참가했고 올 시즌에는 이번 대회 전까지 20회 투어에 출전해 96번째 도전 끝에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을 했다.

이번 우승으로 박희영의 세계랭킹이 37위로 뛰어올랐다.

지난주까지 58위를 기록했던 박희영은 우승을 차지하면서 랭킹을 21계단 올리며 37위를 차지했다.

박희영과 마지막까지 경쟁한 산드라 갈(26·독일)도 세계랭킹 44위에서 38위로 상승했다.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청야니(22·대만)는 41주째 1위를 지켜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나연(24·SK텔레콤)이 4위를 유지하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남자 세계랭킹에서는 루크 도널드(34·잉글랜드)가 1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최경주(41·SK텔레콤)가 15위에 랭크하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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