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이선주 기자] 편의점의 도시락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컵라면보다 많았던 나타났다.
9일 편의점 CU가 최근 5년 동안의 도시락과 컵라면 매출을 비교한 결과, 지난해 도시락 매출이 52.1%로 컵라면의 47.9%보다 많았다.
도시락 매출은 3년 전까지만 해도 컵라면 매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2016년에는 도시락 49.1%, 컵라면 50.9%로 비슷한 수준의 판매량을 보였었다.
올해 1∼4월에는 도시락 53.7%, 컵라면 46.3%로 격차가 더 커졌다. 올 들어 도시락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5% 늘었는데, 컵라면은 13.3% 증가하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편의점 도시락 판매가 이같이 늘어난 것은 물가 오름세 속에서도 3000∼4000원대의 가격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한 끼 식사로 자리 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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