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전격 도입

산업 / 송현섭 / 2015-02-03 11:48:58
준법경영 실천의지 천명…전담리더 선임해 엄격한 평가·상벌제 시행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대우건설이 이달 2일 부로 준법경영을 위한 자율적 준법감시시스템인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 시행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 대우건설 컴플라이언스 포스터.


특히 대우건설은 지난 2일 박영식 사장의 사내 담화문 발표를 시작으로 홍보포스터 부착과 운영규정 공지, 전 직원에 대한 뉴스레터 배포 등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에는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식적으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도입을 공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은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도입으로 잘못된 문화를 버리고 대외 신인도 제고와 회사 및 임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이번 컴플라이언스 실천서약서에는 ▲국내외 법규 및 회사규정 숙지·준수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행위를 통한 사적 이익 추구 및 회사에 대한 손실행위 금지 ▲회사의 준법경영과 윤리경영을 위한 솔선수범 ▲위반시 일체의 책임을 진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작년말 조직개편을 단행해 윤리경영팀을 컴플라이언스팀으로 전환하고 컴플라이언스 리더 선임과 자율적 활동을 위한 관계교육 이수 및 모니터링 결과에따른 조직평가로 준법경영체제를 안정화시킬 계획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작년 6월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도입지시가 나온 이후 공정거래 자율준수 편람 및 매뉴얼 제작을 비롯한 시스템 구축에 나서, 1차로 실/본부단위 시범운영 뒤 2016년부터 전체 팀/현장으로 활동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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