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i20·쏘렌토 'iF디자인상' 동시수상 쾌거 거둬

산업 / 송현섭 / 2015-02-03 09:15:47
현대·기아차,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앞세워 유럽시장 공략 본격화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현대·기아자동차 신형 i20와 쏘렌토가 세계적 디자인상을 수상하면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 신형 i20.


이와 관련 현대·기아차는 신형 i20와 쏘렌토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 주관 '2015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제품디자인(product design)부문 수송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분야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IDEA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이며 신형 i20와 쏘렌토는 유럽에서 최고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며 향후 판매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신형 i20와 쏘렌토의 iF디자인상 공동수상은 유럽시장에서 디자인 경쟁력이 인정받은 것"이며 "검증된 디자인의 신차종을 중심으로 올해 판매 회복세가 예상되는 유럽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선 신형 i20는 작년 10월 파리 모터쇼를 계기로 유럽에 첫선을 보인 뒤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소형차로, 유럽디자인센터가 디자인을 맡아 현지취향을 반영했고 현대차의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이 적용돼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모습으로 탄생했다.


특히 신형 i20는 유럽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B세그먼트 차량인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유럽시장 판매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기아차 쏘렌토는 작년 8월 국내와 올 1월 미국 출시에 이어 상반기 유럽에 출시될 예정이고, 기아차의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단순함'을 기본으로 강인하고 당당한 외관과 고품격 실내공간이 특징이다.


▲ 신형 쏘렌토.


기아차는 '2010 iF 디자인상'에서 유럽 전략차종 벤가가 처음 수상한 뒤 매년 K5/스포티지R(2011년), 모닝(2012년), 프로씨드(2013년), 쏘울(2014년)에 이어 쏘렌토가 수상하면서 6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석권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참고로 iF 디자인상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 1954년부터 매년 제품과 포장·커뮤니케이션·콘셉트 디자인 등 각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한다. 이중 제품 디자인부문은 수송·레저용품·컴퓨터·조명·가구 등 16개 분야에서 디자인·소재·혁신성·환경 친화성·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수상작이 발표되고 있다.


한편 급성장한 디자인 경쟁력으로 세계 5위의 완성차업체로 도약한 현대·기아차는 신차마다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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