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총재 연임, 한은으로서도 명예로운 일"

산업1 / 유승열 / 2018-03-02 17:53:52
▲ 청와대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를 연임한다고 밝힌 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 기자실에서 이 총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일 "저 자신으로서도 큰 영광이지만 무엇보다도 한은으로서도 무척 명예스러운 일"이라고 연임 결정 소감을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청와대의 연임 결정 발표 후 한은 본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연임은) 중앙은행의 중립성과 그 역할의 중요성이 인정 받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4년 전 처음 지명받았을 때보다 훨씬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경제를 둘러싼 여러 가지 대내외 여건이 엄중하기 때문에 책임의 막중함을 절감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 경제가 처해 있는 많은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며 "국회 청문 절차가 남은 만큼 우선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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