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사의 파생증권 발행규모는 ELS가 지난 2003년 3조4000억원에서 지난해 25조8000억원으로 646% 증가했다. DLS는 1조1000억원으로 지난 2005년 DLS가 발행되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연간 발행규모가 1조원을 상회했다.
이는 2003년 파생증권시장이 개설된 이래 연평균 88% 급증하던 추세와 비교하면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게 금감원 측의 설명이다. 게다가 ELS의 지난해 투자 수익률 역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LS의 연평균 수익률은 9.9%로, 지난 2006년의 11.7%보단 다소 줄었다.
DLS도 작년 상환(만기도래)된 투자수익률 분석결과, 연 평균 3.4%를 기록해 2006년의 9.2%보다 크게 하락했다. 금감원은 "유가(WTI 지수)를 기초로 한 DLS의 원금손실이 연평균 수익률에 마이너스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 2005년부터 발행된 전체 ELS 가운데 지난해 원금손실은 265종목으로, 손실액은 총 556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원금손실 DLS도 13종목(415억원), 손실액은 176억원에 이른다.
한편 지난해 증권사들은 ELS 및 DLS 등 파생증권 영업으로 총 3023억원의 이익을 시현했다.
◇용어 설명
▲ELS(Equity Linked Securities) : 기초자산인 특정 주권이나 주가지수의 가격변동에 연동돼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유가증권으로, 투자자는 주가나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약정된 수익률을 얻게 되는 상품이다.
▲DLS(Derivative Linked Securities) : ELS와 수익구조 등은 유사하나 주가 외에 유가, 이자율, 환율 및 신용위험의 지표 등이 기초자산으로 활용되는 유가증권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