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11일 기준) 일반주식 펀드는 주간 -0.1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0.06% 상승한 코스피지수에 비해 부진한 성과다. 이는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1.62%, 0.77% 상승했으나 대형주는 0.16% 하락하면서 수익률에 악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미래에셋 펀드들이 대거 주간성과가 하위권에 머물렀고, 금융과 IT 테마펀드도 저조한 성적을 냈다. 반면 SK그룹주 펀드와 중소형 펀드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당주 펀드는 주간 0.16% 상승했고, 중소형주 펀드는 같은 기간 0.39%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KOSPI200 인덱스 펀드는 주간 0.11% 손실을 기록했다.
이외에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22%, 0.21%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로는 부산, 울산, 경상남도 지역과 연관된 기업의 주식에 일부 투자하는 ‘우리CS부울경우량기업플러스주식투자 1C 1’ 이 1.79%의 수익률로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고, SK그룹주와 POSCO에 주로 투자하는 ‘우리SK그룹우량주플러스주식 1-C1’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CS부울경우량기업플러스주식투자 1C 1’은 대한제강을 비롯해 S&T대우, 현대건설 등의 핵심보유 종목이 강세를 보이면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월간성과에서는 삼성그룹주 펀드의 강세가 이어졌다. 직전주 1위를 차지했던 ‘한국삼성그룹적립식주식 1Class A’ 펀드가 주간 0.59%오르는데 그쳐 월간순위 3위로 밀려난 반면 ‘동양e-모아드림삼성그룹주식 1클래스A’ 펀드는 주간 1.17%로 상위권 수익률을 내면서 월간 성과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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