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이선주 기자] 2030세대 10명 가운데 6명은 결혼과 출산이 의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취업 포털인쿠르트가 2030세대 성인 90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65.2%가 결혼과 출산은 의무가 아니라고 응답했다.
20대의 경우 70.6%가 결혼과 출산이 불필요하다고 밝혔는데 남성(56%)보다 여성(74.1%)이 더 높게 나타났다.
금전적인 문제(25.3%)가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 생활·문화에 대한 부담(20.1%) ▲자녀 교육·미래에 대한 불안(13.7%) ▲일과 가정의 불균형(12.8%) ▲육아휴직 등 제도미비(9.5%) 같은 요인도 있었다.
남성은 ‘금전적인 문제(39.7%)’, 여성은 ‘결혼 생활과 문화에 대한 부담(26.1%)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나타내는 '조혼인율'은 매년 하락하고 있다.
조혼인율은 1년간 발생한 총 혼인건수를 해당 연도의 중앙일인 7월 1일의 인구수로 나눈 것으로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를 의미한다.
조혼인율은 1980년 10.6%를 정점으로 매년 하락, 지난해에는 5.2%로 떨어졌다.
또 출생아 수는 2012년 48만 4600명에서 2016년에는 40만 6200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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