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 해외점포 아시아 편중

산업 / 김소희 / 2018-05-03 12:34:16

[토요경제=김소희 기자] 금융회사의 해외점포가 늘어나고 있지만 70%가 아시아 지역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3일 발표한 '2017년 국내 금융회사 해외진출 동향 및 재무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금융회사의 해외점포는 43개국 431개로 전년 말보다 24개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70%인 299개가 아시아 지역에 몰려 있으며 그 중에서도 중국 64개, 베트남 50개, 홍콩 35개, 인도네시아 24개에 달했다.

북·남미에 73개, 유럽 42개가 있는데 미국에는 55개 점포가 진출, 중국 다음으로 많았다.

은행 점포가 185개, 금융투자 115개, 보험 85개, 여신전문회사 44개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점포의 총자산은 1571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9억3000만 달러로 42.1% 증가했다.

하지만 은행 총수익에서 해외점포가 차지하는 비중은 7.7%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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