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LG G7 씽큐, 더 크고 더 밝게

산업 / 정동진 / 2018-05-03 09:12:45
▲ LG G7 ThinQ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LG전자의 차기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가 베일을 벗었다.

LG전자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메트로폴리탄 웨스트에서 LG G7 씽큐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램과 내부 저장용량이 각각 4GB/64GB인 LG G7 씽큐와 6GB/ 128GB인 LG G7+ 씽큐 2종을 선보였다.

색상은 뉴 오로라 블랙, 뉴 플래티넘 그레이, 뉴 모로칸 블루, 라즈베리 로즈 등 4종이다.

LG G7 씽큐는 안드로이드 8.0으로 업그레이드하며 확보한 소프트웨어 안정성을 갖췄고, SW업그레이드센터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즉각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충격, 진동,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등 14개 부문에서 테스트를 통과,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곡면 디자인의 유광 메탈 테두리는 세련되면서도 단단한 느낌을 준다. 전·후면 모두 최신 고릴라 글라스 5 강화유리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세로, 가로, 두께가 각각 153.2mm, 71.9mm, 7.9mm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를 유지하면서 LG 스마트폰 중 가장 큰 6.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약 1000니트의 휘도를 구현하면서 색상까지 풍성하게 구현하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색 재현율은 DCI-P3 기준 100%로 밝은 화면에서도 섬세하게 자연에 가까운 색을 표현한다. 동일 밝기일 때 LG G6 대비 최대 30% 낮아진 소비전력으로 배터리 부담도 줄였다.

기존 상단 베젤 자리에 위치한 뉴세컨드 스크린은 상태 표시줄로 활용해 실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메인 화면을 크게 보여준다.

디스플레이는 TV처럼 에코·시네마·스포츠·게임·전문가 등 즐기고 싶은 콘텐츠의 종류에 맞춰 모드를 고를 수 있다. 오디오는 하이파이 쿼드 댁으로 최고의 음질을 지원하며, 기존 스마트폰 대비 저음이 2배 이상 풍부해진 붐박스 스피커 기능도 지원한다.

카메라는 누구나 쉽게 최적의 화질로 촬영할 수 있는 AI 기능까지 더해졌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초광각과 일반각 모두 16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됐다. 후면 카메라 모듈은 고해상도를 지원하면서도 크기는 작고 매끈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AI 카메라는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화각, 밝기, 대비 등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 주는 모드가 기존 8개에서 19개로 늘어났다.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는 LG G6 대비 어두운 곳에서 약 4배까지 밝게 촬영해준다. 또 국내에 출시하는 스마트폰 중 최초로 구글 렌즈를 탑재, 카메라로 비추면 관련 정보를 검색해준다.

고감도 마이크를 탑재해 구글 어시스턴트와 Q보이스를 실행할 때 최대 5미터 밖에서도 알아듣고 명령을 수행하는 원거리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오케이 구글이라고 부르거나 홈버튼을 1초 이상 누르는 대신 누르는 즉시 구글 어시스턴트가 실행되는 구글 어시스턴트 키도 제품에 적용됐다.

LG전자의 한국어에 특화된 음성 비서 Q보이스는 한층 진화했다. "스피커폰으로 전화받아줘", "전화 거절해 줘", "경찰서(소방서)에 전화해 줘" 등 다양한 명령어까지 수행한다.

LG 스마트폰 결제 시스템 LG 페이도 음성만으로 결제, 카드 사용내역 확인, 은행 계좌 잔고 확인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LG 스마트 가전을 자동으로 찾아 연결해주는 Q링크가 탑재됐다. 한 번 등록되면 제품의 상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어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이달 중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세계 시장에서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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