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롯데백화점이 남성복 가격거품을 없애는 ‘그린프라이스’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관행적인 연중 세일을 지양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올 봄부터 남성복은 세일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아 언제 사야 할 지 시기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4월에는 봄 상품이 매장에 가장 충만히 구비돼 있고, 이들 업계들이 세일을 안하는 대신 정상가 자체를 전년대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어 오히려 남성복 구입에 적기라는 설명.
실제로 롯데백화점은 모헤어 정장과 같은 여름상품을 다른 해보다 30% 이상 조기 전개할 예정이다. 이러한 신상품들의 가격 역시 50~60만원 정도로 그린프라이스 여름 신상품들이다.
또한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4일부터 8일까지 16개 남성정장 전 브랜드가 참석하는 ‘08 S/S 남성복 대전’을 열고 있어, 그린프라이스 신상품 대비 40~50% 더욱 저렴한 상품도 구입할 수 있다.
울혼방 정장 19만원, 모헤어정장 25만원에 판매하는 ‘롯데단독 Be-cool 상품’은 조금 더 빠르게 여름을 노리는 초특가 정장이며 예복으로 활용도가 높은 슬림정장 35만원, 스타일 재킷 29만원 구입이 가능하다. 고급 라이센스 정장은 45만원, 프리미엄 재킷은 35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남성MD팀 정윤성 팀장은 “올 봄부터 시행한 그린 프라이스의 영향으로 각 매장에서는 그린프라이스가 적용된 신상품을 대폭 보강하고, 행사장을 통해 대규모 행사를 전개하는 한편, 사은품, 경품 행사를 겸행해 1석2조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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