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서승아 기자] 제19회 문학동네작가상이 수상자를 내놓지 못했다. 심사위원단(남진우·서영채·신수정·차미령)은 ‘문학동네’ 여름호를 통해 “‘수상작 없음’이라는 결론을 낼 수밖에 없었음을 송구한 마음으로 전한다”고 밝혔다.
제19회 문학동네작가상은 220명이 보낸 223편의 작품을 심사했다. 심사위원단은 ‘우리의 투쟁’과 ‘변두리 소년, 소녀’를 두고 최종 토론을 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심사위원단은 “꼼꼼하게 지적된 단점들을 상쇄할 만한 압도적인 장점이 두 소설 모두에서 확연하지 않았다”며 “내년이면 스무 해를 맞는 문학동네작가상의 지난 역사가 응모작에 대한 호의와 이 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될 응모자에 대한 기대보다 좀 더 무거웠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학동네작가상은 김영하, 조경란, 박민규 등을 배출한 상이다. 1998, 2002, 2008, 2012년에도 수상작을 내지 않았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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