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상생스토어, 대구 월배시장에 6호점 오픈

산업1 / 김자혜 / 2018-08-29 14: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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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6호점 '월배시장점' 전경. <사진=이마트>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이마트(대표 이갑수)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이달 대구 월배 시장에서 개점한다.


29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당진, 구미, 안성, 여주, 서울에 이은 6번째 지점이다.


월배시장 상생스토어는 월배시장 A동에 위치해 1,1334㎡(약 343평) 규모로 노브랜드 매장 460㎡(약 139평), 신세계 이마트 희망놀이터 168㎡(약 51평), 커뮤니티센터 35㎡(약 11평), 달서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47㎡ (약 14평), 카페, 쉼터로 구성된다.


이번 상생스토어는 커뮤니티센터가 포함됐다. 월성종합사회복지관 주체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센터는 어린이, 주부들을 대상으로 문화센터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약 10여개의 강좌가 운영되어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만 들을 수 있던 문화센터 강좌들이 전통시장에도 도입된다.


이마트는 소외된 지역의 사회적 경제기업을 위해 월배시장 상생스토어 내에 14평(47㎡)규모의 달서구 사회적 경제기업 홍보관을 만들었다.


홍보관에는 달서구사회적경제협의회 회원사 중 상생스토어 참가를 희망한 기업들로 사회적 기업 16개사, 마을기업 8개사, 협동조합 6개사 등 3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전히, 홍보할 계획이다.


월배시장은 1985년에 문을 연 대구 남서부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130여개 점포가 영업 중이다. 달서구에 위치한 월배시장은 대로변에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해 IMF 직전인 1996년에는 총 380여개의 점포가 들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지역시장의 발길이 끊기며 현재 전체 점포의 3분의 1수준 만 운영되고 있다. 이에 월배시장 손병식 상인회장은 지난 1월 이마트 측에 상생스토어 입점 검토제안 한바 있다.


한편 앞서 개점된 상생스토어는 전통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구미 상생스토어는 개점 이전, 11개에 불과하던 청년상인 점포가 오픈 1년이 지난 지금 21개 점포로 2층 청년 몰에 꽉 들어찼다.


1층 역시 새로운 점포들이 들어서 운영 중이며 점포 운영 희망 수요가 꾸준히 있어 공실이 생기더라도 대체점포가 바로 나타나는 상황이다.


또한 시장 유동인구 역시 크게 증가했다. 창원시정연구원에서 발행한 ‘창원 맞춤형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상생스토어 개점 후 5일장 날을 기준, 시장의 유동인구가 최대 2만 명 이상으로 선산읍 인구인 1만4000명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이마트 노브랜드 송만준 상무는 “구미, 서울 등 먼저 오픈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들이 고객, 특히 젊은 층 유입에 실절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대구 상생스토어의 문화센터 유치로 전통시장 고객 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전통 시장 집객을 위해 더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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