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24일 증축 오픈

산업1 / 김자혜 / 2018-08-24 15:39:49
신관 영업면적 1만6,700㎡ 규모...사계절 이용 가능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신관' '타워존'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박동운)이 운영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김포점이 21개월간의 신관(타워존) 증축 공사를 마치고 재오픈한다.


현대백화점은 24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쇼핑몰 형태의 신관(타워존, 영업면적 1만6,700㎡, 4,900평)을 증축,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관은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총 9층 규모로 지상 1층엔 라이프스타일 전문관이 입점한다. 지상 2층~3층과 4층엔 레저전문관과 홈퍼니싱전문관이 각각 들어선다. 지하 2층~지하 1층, 지상 5층~7층에는 900여 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설비돼 최적의 쇼핑 동선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관은 기존 본관(웨스트존)과 지상 2층과 3층에서 구름다리로 연결된다.


이번 증축으로 김포점 영업면적은 기존 약 3만8700㎡(1만1700평)에서 약 5만5400㎡(1만6600평) 규모로 확장됐다. 기존 영업면적 대비 41% 가량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주차대수도 기존 2100여 면에서 3000여 면 규모로 늘었다.


기존 김포점 본관은 교외형 아울렛으로 혹서기나 혹한기에 쇼핑하기 힘들다는 고객들 의견이 적지 않았다. 이번 쇼핑몰 형태의 신관(타워존) 오픈으로 이런 불편을 보완하게 됐다.


현대백화점은 ▲사계절 쾌적한 쇼핑환경 제공 ▲국내 아울렛 최대 규모 리빙·레저 전문관 ▲외국인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을 ‘국내를 대표하는 프리미엄아울렛’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번 신관(타워존) 증축 오픈으로 기존 본관(이스트존, 웨스트존)은 해외명품·여성패션·남성패션·아동·스포츠 MD로 꾸며지며, 신관은 리빙·레저 MD 위주로 매장이 구성된다. 신관(타워존)에는 새로 1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하게 돼, 김포점의 입점 브랜드 수는 기존 240여 개에서 총 340여 개로 늘어나게 된다.


레저, 스포츠 브랜드는 신관 증축 오픈으로 기존 26개에서 64개로 38개가 늘어난다. 이는 국내 아울렛 중 최대 브랜드수다. 기존 본관에 위치한 ‘스포츠 전문관’과는 별도로 신관 2층과 3층에 국내 아울렛 최대 규모의 ‘레저 전문관’이 들어선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신관은 가족 고객을 위한 레저 전문관을 집중 배치하고 최근 트렌드 상품군인 리빙 MD를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리빙MD도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신관 1층에는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전 라인업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약 490㎡, 150평)’가 오픈한다. 4층에는 미국 최대 홈퍼니싱 업체 ‘윌리엄스 소노마’의 4개 브랜드 아울렛 매장(약 430㎡, 130평)이 국내 최초로 입점한다. 생활소품 편집매장과 전문식당가가 들어선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이번 증축 오픈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수도권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아라 김포여객터미널·아라 마리나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입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전용 쿠폰북을 만들고, 외국인 VIP 대상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아울렛-호텔-유람선’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본관 근무 인원 900여 명 중 약 30%(270여 명)를 김포 시민으로 채용한 데 이어, 이번 신관에 새로 근무하게 되는 450여 명 중 40%(180여 명)를 김포시에 거주하는 인력으로 뽑을 계획이다. 전체 근무 인원 1350명 중 33%인 450여 명의 지역주민이 김포점에 근무할 전망이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김포점은 서울에서 가까운 입지적 강점과 차별화된 MD, 그리고 가족단위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등을 통해 개점 4년 만에 수도권 서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신관(타워존) 증축 오픈을 통해 오는 2020년 매출 50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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