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1200억 원 규모 연료전지 사업 협약 체결

산업 / 김경종 / 2018-07-05 10:07:20
도로공사, 중부발전, 경동도시가스 등 3사와 공동 개발키로...

[토요경제=김경종 기자] SK건설은 지난달 28일 한국도로공사, 한국중부발전, 경동도시가스 등 3개 회사와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 양산시 남양산IC 유휴부지에 발전용량 20MW규모의 인산형 연료전지(PAFC, phosphoric acid fuel cell)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개발형 사업이다. 총 사업비 1200억 원 규모로 사업자가 자금조달과 운영을 맡는 민자발전사업으로 추진된다.


SK건설은 연료전지 발전소 설계·시공·조달(EPC)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경동도시가스는 연료 공급, 한국도로공사는 사업부지를 제공한다.


지난달 발전소 사업승인을 받았으며 내년에 공사에 들어간다. 오는 2020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건설은 이번 사업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하는 분산형 전력공급시설을 조성, 양산지역의 전력 자립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양규 SK건설 부사장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연료전지 발전시장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료전지 발전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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